다이어리

2012년 7월2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구름위집 2012. 7.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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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살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의 꿈은 의사였습니다. 
    순백색 가운을 입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리라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부친은 학자로 많은 책으로 뒤덮인 서재에서 공부하며 후학을 가르치는 
    계몽 운동가였던 이종준(李鍾駿)선생이었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많은 꿈을 꾸면서 더 큰 세계로의 비상(飛上)하리라 생각하면서 
    야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