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자네 요즘 어떻게 지내나
<center><table border=15 cellspacing=0 cellpadding=5 bordercolor=000000 bgcolor=000000 width=480><tr><td border=1 cellspacing=1 cellpadding=1 bordercolor=808080>
<br><CENTER><EMBED src=http://aegin.com.ne.kr/yeon/y097.swf width=480 height=34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FONT>
<br><pre><font face=바탕체 color=white style="font-size:12pt;"></center><UL><ul>
<br>
<br><b>♧ 여보게 자네 요즘 어떻게 지내나 ♧
<br>
<br> - 용혜원 -
<br>
<br>여보게
<br>자네 요즘 어떻게 지내나
<br>세상살이가 힘들고 따분하고 고달파지면
<br>자네가 더욱 생각이 나네
<br>
<br>자네는 참 부담 없이 편하고 좋은 친구일세
<br>우리 사이엔 인사치레도 격식도
<br>체면 차릴 필요도 없으니 거리감이 없어
<br>매사에 전기가 통하듯 마음이 통해
<br>기분 좋지 않았나
<br>
<br>요즘이나 세파에 시달려
<br>매일 안보면 큰일 날 것 같았던 우리도
<br>가끔씩 소식을 전하고 보내지만
<br>그래도 자네 만한 친구가 어디 있나
<br>
<br>모두 다 제 실속만 찾는 세상에서
<br>속엣 말 다 털어 놓을 수 있고
<br>걱정거리 있는 대로
<br>다 끄집어 내도 들어 주는
<br>우리가 아니던가
<br>
<br>자네와 나 둘만 아는
<br>이야기를 할 때면 얼마나 같이 웃나
<br>
<br>자네의 너털웃음 소리를 들으며
<br>이야기를 나누면 묵은 체증이 다 달아나
<br>살맛이 나지
<br>
<br>이 친구야 문득 생각이 나거든
<br>소식을 전하게
<br>우리 우정을 다시 쌓아 보세나 </ul></ul></ul><center>
<br>
<br>
<br>
<IMG src="http://my.netian.com/~orumter3/hwalbum/20021118182819/bow21.gif">
<br>
<br><font face=궁서체 color=blue style="font-size:12pt;"><br>
<br>
<br><EMBED src=http://edesuki.com.ne.kr/maisky/chungsan.wma hidden=true autostart="true" volume="0" loop="true"></td>
<br></ul></pre></td></tr></table></center><br></font></TD></TR></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