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12년 3월19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구름위집
2012. 3. 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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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눈처럼 게으른 게 없고, 손처럼 부지런 한 게 없네요~
어렀을 때 엄마가 해주셨던 말씀..
눈처럼 게으른 게 없고
손처럼 부지런 한 게 없다.
엄만 그 말을 해주셨던 기억조차도
없다 하시는데 제게는
늘 각인 되어 있는 얘기입니다.
정말 살다보니 새록 새록 맞아요.
눈으로 보면 언제하나 싶은 일도
손으로 시작 하면 어느새 다 하고 있더라구요~
오늘도
눈도 손도 발도 부지런하게 살았습니다.
다만 점검 합니다.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 이었나...
나의 이익이나 인기나
세상적인 가치나
또 다른 나의 의 때문이 아니었나...
의를 구하려다 이를 취하지 말라...
늘 저의 묵상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말간 눈으로
여쭤 봅니다.
저....오늘 조금 나아졌나요~?^^
늘 깨어있는 맑은 눈과
부지런한 주님의 손발이 되기를
이 밤도 다집합니다.